하루코인기사)"비트코인, ETF 수요 둔화로 2024년 최악의 주 중 하나 전망"

3/22(금) 오전 08:03, 엘리야 니콜슨(블룸버그)

<요약>
비트코인이 신생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수요가 완화되면서 사상 최고치에서 10% 이상 하락했다. JP모건체이스 전략가들은 후퇴가 계속될 여지가 있다고 경고했다.

<본문>

비트코인 현물 ETF 10개 그룹은 지난 1월 11일 상장 이후 가장 큰 3일 유출을 기록했다. 한편,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4% 하락한 후 올해 최악의 한 주를 보낼 예정이다. 이 토큰은 오전 6시 57분 현재 65,41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건 전략가들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과매수 상태"라며 채굴자들이 새로 발행한 비트코인의 공급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4월 반감기 행사를 앞두고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TF 흐름 감소와 함께 CME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지속적인 미결제약정은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중요한 약세 신호라고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가 이끄는 전략가들은 목요일 노트에서 썼다.

전략가들은 "현물 비트코인 ETF로의 순유입 속도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며 "지난주에는 상당한 자금 유출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현물 비트코인 ETF 흐름이 지속적인 단방향 순유입으로 특징지어질 것이라는 개념에 도전합니다. 반감기에 가까워질수록 이러한 차익실현 매물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지난주 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매수 상태로 보이는 포지셔닝 배경에서 더욱 그러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이 은행은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한 행복감이 가라앉으면서 4월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4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3월 14일 거의 73,798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의 열기가 식고 있다고 자예 캐피털 마켓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나임 아슬람(Naeem Aslam)이 말했다.

아슬람은 "랠리가 이전처럼 사상 최고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랠리의 강도에 의문을 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반감기가 거의 다가오고 있으며 이 이벤트가 실제로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심각한 되돌림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이는 가격이 50,000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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