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비트코인 낙관론, 이번에는 좀 다르다?
지금 비트코인이 무서운 기세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틀 새에만 10%가 넘는 매우 큰 폭의 상승률과 함께
5900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국내에서는 역대 최고가인 8300만원을 경신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할 경우
조정이나 매도물량이 급격하게 발생하면서
큰 폭의 하락 또한 조심을 할 필요성이 있는만큼
현재 암호화폐장은 상승세와 주의보가
동시에 발현되어 있는 상황인데요.
다만 이번 상승은 이전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로
단기간의 큰 상승 폭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낙관론이 탄탄하게 형성이 되어가고 있는데
우선 가장 큰 근거는 역시 세력에 의한 텅 빈 상승이 아닌
비트코인 현물 ETF로 인한 기관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탄탄하게 암호화폐 기반을 잡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강력한 비트코인 지지자인 세계 최대 암호화폐 보유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수 및 보유물량 미판매,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까지 더해지며
상승 모멘텀이 탄탄하게 조성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동안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제도권 내에서의 탄탄한 기반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로
단순 기대감이나 단순 호재성, 혹은 세력들의 매집이나 언플 등으로
기반이 탄탄하지 않은 ‘텅 빈 상승’이 이루어지면서
큰 상승 후의 큰 폭의 하락이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이번 상승의 경우는 비트코인 현물 ETF라는
제도권 내에서 자산운용사 및 기관들을 동반한 탄탄한 기반을 형성한 상태로
다른 호재들이 덧붙여지면서 올라가는 상승세인 만큼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 속에서 낙관론이 펼쳐지면서
예전처럼 매우 큰 폭의 급락이 장기간 발생할 가능성보다는
조정을 거치는 한이 있더라도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