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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상승, 미국 물가가 상승을 막는 벽이 될 수도 있다

johnnypark - 2024-03-04 13:02:42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지난 마지막주 대 상승장을 기록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불장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상승, 미국 물가가 상승을 막는 벽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단기간에 너무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너무나 큰 폭의 상승에 대해 다소 의아한 입장을 보이고 있고


단기적으로는 너무 큰 폭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및 매물소화 등으로


하락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입장인데요.


그런데 이런 매물소화에 의한 단기 하락과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또 하나의 장애의 벽이 될 수 있는 부분이


현재 미국의 물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상승, 미국 물가가 상승을 막는 벽이 될 수도 있다


미국은 현재 생각보다 높은 물가지수가 지속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조정을 위한 고금리 정책을 지속하고 있는데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고물가 상황으로 인해


금리인하 시기도 점점 늦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가 늦어질수록


거시적으로 볼 때 암호화폐의 가격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부분이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지난 해의 미국 금리정책과 관련된 움직임만 보더라도


4분기 금리인하에 대한 가능성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 효과와 동시에 탄력을 받아


암호화폐가 큰 상승을 이루어내기도 했지만


반대로 올해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은 수치로 나오면서


금리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이 나오자


올해 단기간 주춤하는 모습을 바로 보일 만큼


암호화폐가 미국 통화정책에 따라 상당히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상승, 미국 물가가 상승을 막는 벽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이번의 큰 상승은 역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따른


시장으로의 강한 자금 유입과 반감기를 앞둔 효과 등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는데,


거시적으로는 미국의 높은 물가에 따른 금리 인하 시기 등


미국의 통화정책이 또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국가부채도 사상 최고치를 찍어가고 있는 미국의 경제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 상승, 미국 고물가가 장벽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