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steemit을 방문했더니..
안녕하세요. 마입니다. 모두 잘 지내셨나요?
안 보이던 모기들도 날아다니고 저녁에 비도 내리는 것을 보니 녹음이 우거지는 하지가 멀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2018년 이후로 암호화폐 시장에도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통용되던 시간의 힘이 암호화폐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을 보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떠난 사람들과 빈자리, 그리고…
Steemit에 오랜만에 방문하니 여러 가지가 변화되어 있었고, 많은 사람이 떠난 빈자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Steemit에서 자신들의 포부를 얘기했고, 영원히 뼈를 묻을 것처럼 얘기했지만 결국 시간의 힘 앞에서 다들 떠났습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꾸준히 남아서 글을 쓰시는 분들의 저력을 느끼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virus707님이 JJM을 포함하여 Steemit community 활성화를 위해 힘쓰시는 모습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운 것
2018년 이후로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한 부분 중 제가 생각했던 부분이 맞았던 것도 있었고, 틀렸던 것도 있었습니다. 기회도 여러 번 놓쳤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똑같은 실수를 두 번 반복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수영 경기에서 총성과 함께 첫 다이빙 이후 긴 호흡으로 빠른 속도로 헤엄쳐 나갑니다. 하지만, 결국 다시 숨을 쉬러 수면 위로 올라와야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과 전통 금융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3월 저점 이후 숨돌릴 새 없이 달려왔으니 잠시 쉬어갈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FOMO
기회를 놓친 것 같아도, 기다리면 다시 기회가 옵니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숨을 깊게 들이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점매수
'기회의 신은 앞머리 밖에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하시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