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아이디(DID)의 종결자!- SymID
-분산아이디도 등급이 있다.-
심버스가 1년 반 전에 ID시스템-SymID를 고안했을 때-우리는 그것이 분산아이디인줄도 몰랐다.
당연히 고객을 위해, 그리고 기업을 위해 이런 아이디시스템이 필요 하잖아?…하고 만들었는데 어느날 보니 세계 여러나라에서, 특히 유럽에서 난리가 났다.
스웨덴도 네덜란드도 에스토니아도 분산아이디(DID) 쓴다고 정부 차원에서 부산한 움직임 중이다.
그리고 더불어 세계 선진국들이 운동화끈을 매며 분산아이디로 달려갈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비자의 주권을 위해서 분산아이디는 필수이니 당연한 흐름일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도 정부차원에서 분산아이디를 추진하려는 조짐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다. (정부가 좀 먼저 하면 안되겠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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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달팽이: 너…왜 집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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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 집에만 있으면 언제 달리겠니?
집달팽이:우리 정부가 너만 같았으면…
민달팽이: 왜? 정부가 느려?
집달팽이: 아니…겁이 많아.
헌데 블록체인과 ID는 뭔 관계일까?
블록체인, 분산원장이라는게 아주 짧게 표현하자면-한 가계부(블록)는 조작할 수 있으니 못 믿어도 여러 가계부가 동일하면 믿을 수 있다는 거-다. 사람의 신원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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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산 상속자라니까요?!"
어제 타계한 **그룹 회장님의 숨겨진 외아들이 나다!-라고 나타난 사람이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바로 믿어줄까? 주변 여러 사람의 인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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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 그 회장이 그 과수댁집을 뻔질나게 드나들었지. 온 동네가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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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해 저 알라가 태어났으니 회장 아들 맞다니께?"
회장의 운전기사도 그리 증언하고 이장님도, 이웃집 가게아줌마도 증언하면 그건 사실로 인정될지 모른다.
예전에 출생신고마저 티미하던 시절엔 시골에서 주민증이라도 하려면 주민 몇 사람의 신원인증이 필요했다. 이것도 일종의 탈중앙화된 분산아이디라 할 수 있다.
우리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면 좋을까?
NO! 말도 안된다. 그냥 신분증 보는게 훨 빠르고 정확하다. 국가가 필요한 건 바로 그런 거다.
중앙화의 장점이 바로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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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신을 위한 정부에요! 제가 인증 해드릴게요!"
국가나 금융기관 ,은행 ,거래소 등이 신원을 정리할 때 하는 것이 바로 KYC (Know Your Customer)다. 이건 필수로 행하는 것으로 실명, 전번, 주민등록번호 등 고객의 세부정보를 받는 것이다.
이건 나쁜가? 이런 중앙화가 나빠서 비트코인이 생겨난 걸까?
아니다. 그건 중앙화의 탁월한 측면이다.
익명성, 탈중앙화는 현실과 조화를 이루면서 발을 뻗어야 하는 것. 대책없이 익명성만 부르짖으면 뒤에서 웃는 것은 포르노업자, 마약거래자, 밀수, 탈세, 자금세탁업자 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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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처럼 달러로 보내지말고 비트로 보내란 말이다. 알간? 단디 해라이?"
그래서 정부가, 국가가 블록체인은 사랑한다면서 암호화폐는 째려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 국민의 99.999%는 불법적인 사람들이 아니다. 그러므로 당당히 KYC인증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면 현재 블록체인계에 코인들은 어떻게들 KYC를 하고 있을까?
- 암호화폐거래소에 그 인증을 맡긴다.
이건 포장지만 분산아이디! 신원인증 조차 사실상 회피한 것이다.
왜 자체에서 할 일을 거래소에 미루는가?
- 앤진의 일부를 활용하여 스마트컨트렉트로 KYC를 입력한다.
이것도 임시방편이며 부분적인 대응이다.
마치 의족 의수와 같을지언정 진정한 분산 아이디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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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도 제비인데..의수는 손 아닌가?"
이제 심버스의 ID정책을 본다.
- 아예 앤진자체에 신원인증을 하는 구조를 만든다. 심버스는 멀티블록체인 기술로 독자적인 아이디체인-CA Chain)을 분리시키는데 성공했다.
즉 이와 같이 ID를 관리하는 시스템(IDMS -ID Management system)이 있느냐 없느냐-는 매우 다른 이야기다. 구멍가게라면 신원인증 따위 필요 없을지 모르지만 기업이라면 직원에게도 고객에게도 당연히 인증이 필요하다. 그래야 믿을 수 있는 거래가 되고 갖가지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최적화된 아이디는 아이디의 효용을 극대화시킬 수 있어서 사업확장이나 글로벌 진출에 매우 절실하게 필요하므로 범용 아이디(UID;Universal ID)라 이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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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범용? 이름 맘에 드네!"
범용아이디는 분산아이디의 진화형이라고 보면 되겠다.
익명성만을 고집하게 되면 버추얼에셋(가상자산, 암호화폐)은 엄청난 적을 마주해야 한다. 누굴까?
바로 국가다. 국가는 익명을 싫어한다. 통제할 수 없고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말 좀 해! 너에 대해 뭘 알아야 아저씨가 도와주지."
블록체인계가 국가의 반대편 링에 자리잡음으로써 피할 수 없는 한판승부를 벌려야 한다면?
그건 너무나 피해가 크다. 국가는 코인을 믿지 못하고 언제나 색안경을 끼고 감시할 것이다.
그러다 조금만 수 틀리면 해머 같은 펀치를 휘둘러 미성년 프로젝트를 녹다운 시켜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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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 털어보자구! 먼지 안나오는지…"
아니 전 세계가 적이 되어 감시할 것이다. 이런 바보 같은 스테이지에 서 있을 이유가 없다.
재미있는 것은-심버스는 실명성과 익명성을 고객이나 기업이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탈중앙화의 장점과 중앙화의 장점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서 탈중앙화, 중앙화…뭐가 더 나으니 마니..하는 고리타분한 논쟁은 종결!
선택하면 된다.
이것이 바로 소비자주권아이디(SSI: Self SovereinID)로 가는 아이디의 본질이다.
*이건 SymID의 배경만 살포시 보여드린겁니다.
더 생생한건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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