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 210502 올해 전반적인 흐름은 하락장?상승장?
2021년, 벌써 5월이 시작되고 상반기의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2018년 초 3000만원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이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부정적 시각과 정책들이 거론되며 한달만에 천만원대로 폭락하며 기억속에 잊혀진지 근 3년이 지나고 2021년 다시 8000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하는 등 그 부활의 시작을 알리며 암호화폐 투자열풍에 바람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올해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친 요소로는 일론 머스크의 발언들과 각 정부의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및 우려 섞인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정부가 2022년부터 가상화폐에 대해 세금을 부과한다 발표한 내용에 대해 2018년 대하락장을 맞본 사람들은 불안감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2021년은 결국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이 하락장으로 이어질 것인가?
이를 이야기 하기 앞서 우리는 2018년 상황을 되집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8년 대하락장이 있기 전 정부는 가상화폐에 대해 계속 우려와 당부의 이야기를 하고 각종 언론에서는 부정적인 기사를 내며 상승세를 꺽으려 했지만 정부에서 거래소 신규가입자를 막은 2018년 1월 1일 이후에도 계속 가격이 상승해 실제 당시 최고점을 찍었던 날은 그로부터 5일 후인 1월 6일 이었습니다.
- 2018년 1월 비트코인 가격_Upbit 거래소
물론 이번 제재는 투자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하기에 직접적인 금전적 타격이 있어 2022년 1월 1일(과세정책시행) 이전에 큰 하락장이 올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과세정책 시행이 내년 1월로 아직 시간이 많다는 점과 사람들은 미래 일어날 제재 보다 현재 암호화폐 투자가 자신에게 주는 금전적 이익에 더 관심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올 연말이 되기 전까지는 과세 정책에 의한 하락 보다는 매일의 새로운 암호화폐 관련 뉴스와 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시장에 접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암호화폐에 대한 정확한 규정과 규제가 미비한 현재 거대한 세력들과 많은 이익집단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으며, 항상 대 하락장 이전에 큰 상승장이 있듯 다가오는 2022년 과세로 인한 하락장이 형성되기 전 연말까지 암호화폐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장을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