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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숏, 최초 한국 숏폼드라마 ‘구미호, 운명의 짝’ 방송 시작

연예 | 2025-06-04 17:00 PM

(K-daily 뉴스)

세계 1위 숏폼 드라마 플랫폼 릴숏(ReelShort)에서 최초의 한국 숏폼드라마 ‘구미호, 운명의 짝’이 6월 4일 방송을 시작했다.

이번 작품 ‘구미호, 운명의 짝’은 릴숏에서 2억 뷰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초대형 인기작 ‘Fated to My Forbidden Alpha’를 원작으로 하며, 구미호 종족 간의 전쟁, 운명의 짝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매력적인 등장인물, 그리고 애절한 로맨스를 곁들인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거라는 기대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문지후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릴숏에서 ‘Fatal Attraction : A Dark Mafia Romance’, ‘Slimming Revolution’, ‘Runawy Bride, Baby on Board’, ‘Taming the Mafia Boss : He is Mine Now’로 전 세계 통합 2억 뷰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한국 숏폼드라마 시장을 선도해 온 대한민국 최고의 숏폼드라마 제작사 문프로덕션과 흰구름이 공동 참여하고 MWM (MAGIC WORLD MEDIA)이 공동제작 및 투자에 참여해 더욱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또한 ‘어른연습생’, ‘식사를 합시다 3: 비긴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혼술남녀’, ‘롤러코스터 2, 3’ 등 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한 연출력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정형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동안 ReelShort, MiniShorts, FlexTV, NetShort, GoodShort 등 최고의 글로벌 플랫폼들에서 인기 숏폼드라마를 제작해 온 문프로덕션 문선희 대표는 “이번 드라마는 세계에서 한국 숏폼 드라마가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 시점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한국 숏폼 드라마의 독특한 스토리와 매력으로 한국숏폼 드라마만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촬영지로 선택한 전주의 한옥마을, 전통 거리,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촬영을 진행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K-컬처의 중심지로 떠오른 전주시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류 콘텐츠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미호, 운명의 짝’은 총 67개의 에피소드로 ‘FATED MATE of the NINE-TAILED FOX’라는 제목으로 미국에서 동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