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샛, 허스트 네트웍스 EMEA 콘텐츠 배포를 위한 하이브리드 미디어 계약 체결

(K-daily 뉴스)

세계 최대 규모의 위성 및 지상파 통합 네트워크 사업자인 인텔샛(Intelsat)은 하이브리드 TV 콘텐츠 배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자사의 위성-지상파의 원활한 연결을 통해 허스트 네트웍스 EMEA(Hearst Networks EMEA)(옛 A+E 네트웍스 EMEA(A+E Networks EMEA))의 채널을 유럽 전역 수백 개 지점에 제공했다.

미디어 및 네트워크 부문 EMEA 지역 부사장인 라이스 모건(Rhys Morgan)은 “허스트 네트웍스 EMEA와 같이 성장 중에 있는 글로벌 미디어 고객들은 위성에서 지상 기반 인터넷 프로토콜 배포 네트워크까지 모두를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는 단일 사업자와 협력하기를 원한다”며 “인텔샛은 전체 배포 네트워크에 여러 가지 기술이 적용되어 있을 때조차 가시성을 확보하며, 고객이 더 많은 최종 사용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평가했다.

광범위한 시청자 그룹에 도달하기 위해서 콘텐츠 제공업체는 일반적으로 직접위성수신방식(Direct-to-Home, DTH), 케이블 및 IPTV와 같은 여러 배포 매체를 사용한다. 허스트 네트웍스 EMEA는 중앙 및 동유럽의 유료 TV 가구에서 플래그십 채널인 더 히스토리 채널 HD(The HISTORY Channel HD)와 히스토리2 HD(HISTORY2 HD)의 도달 범위를 극대화해야 했다. 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시청자에게 18개 이상의 언어, 오디오 및 자막으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야 했다.

허스트 네트웍스의 EMEA 콘텐츠는 인텔샛의 1West 위성을 통해 전송된다. 1West 지역 외 유럽 전역의 추가 엔드포인트에 도달하기 위해 콘텐츠는 지상파 IP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된다. 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송 모델을 통해 A+E는 1650만 개 이상의 케이블, 방송 및 DTH 가정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허스트 네트웍스 EMEA의 최고기술책임자 매트 웨스트럽(Matt Westrup)은 “인텔샛과 협력하여 범지역적인 핵심 히스토리 및 히스토리 2 채널을 배포하고 유럽 전역의 제휴사 및 시청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인텔샛은 최근 인텔샛원 IP(IntelsatOne IP)를 추가하여 IP 배포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