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주의 어른을 위한 철학 동화 ‘아리아’ 페스트북 추천도서로 선정

(K-daily 뉴스)

임유주 작가의 신작 ‘아리아’가 페스트북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어른들에게 위로와 사색의 계기를 주는 동화로, 하나의 이야기에서 출발하지만 두 가지 결말을 가진 독특한 구성으로 기획됐다.

임유주 작가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읽고 나누다 보니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결말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서 독자가 자신 혹은 타인의 ‘선택의 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아리아’는 내가 삶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대한 문제를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동화라며, 현실은 동화처럼 아름답지 않기에 임유주 작가의 두 결말은 매우 현실적인 화두를 던진다고 평가했다.

또한 편집부의 김현우 에디터는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일러스트가 달라진다. 해피엔딩과 새드엔딩을 비교하면 감상의 묘미를 더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리아’ 1권과 2권은 전국 주요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임유주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