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ily 뉴스)
강사라 작가의 시집 ‘삶이 왜라고 물을 때 나는 시를 쓴다’가 교보문고 시/에세이 부문 주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시집은 타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며 마주한 고립과 외로움, 그 속에서 길어 올린 회복의 메시지를 시로 담아낸 작품이다.
삶의 무게를 견디는 이민자의 기록, 강사라 작가의 ‘삶이 왜라고 물을 때 나는 시를 쓴다’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강사라 작가는 LG증권에서 8년간 직장 생활을 이어가다 멕시코로 이주한 뒤, 타국에서 겪은 단절과 상처, 그리고 그 속에서도 놓지 않았던 희망을 시로 풀어냈다. 이 시집은 독자의 다양한 경험을 목적으로, 작가가 직접 고른 음악과 영상이 QR코드로 함께 수록되어 있다.
페스트북은 이 시집은 하루를 견디는 마음, 버티는 삶 속에서도 결코 꺼지지 않는 감정의 불씨를 보여준다며, 위로가 필요하지 않더라도, 공감이라는 이름으로 책장을 넘기게 되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들은 ‘고통 속에서도 조용히 다가오는 위로가 있었다’, ‘시와 영상, 음악이 어우러져 감상 후에도 잔상이 깊게 남았다’는 평을 남겼다.
‘삶이 왜라고 물을 때 나는 시를 쓴다’는 전국 주요 서점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강사라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