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ily 뉴스)
TON 코인($TON) 보유에 주력하는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 TON 스트래티지(TON Strategy Company, 나스닥: TONX)가 제미나이(Gemini), 로빈후드(Robinhood), 젠고(Zengo)에서 $TON 거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대 암호화폐 중 하나인 $TON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됐다.
TON 스트래티지 회장 마누엘 스토츠(Manuel Stotz)는 “널리 사용되는 세 플랫폼을 통해 수백만 명의 투자자가 $TON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은 TON 생태계에 중요한 순간”이라며 “이번 상장은 $TON의 유용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지표이며, 네트워크 안정성에 기여하려는 우리의 신념을 더욱 굳건히 한다. $TON에 대한 접근성 증가는 사용량 확대로 이어져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고 블록체인의 효용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ON은 월간 활성 사용자 10억 명 이상의 플랫폼인 텔레그램에 독점적으로 통합된 레이어 1 블록체인 ‘디 오픈 네트워크(The Open Network, TON)’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텔레그램에서 결제, 디지털 자산,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스토츠 회장은 “이번 상장들은 TON 생태계의 채택이 확산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TON 전담 상장사로서 TON 스트래티지가 지닌 가치 제안을 더욱 강화한다”며 “이는 $TON이 일반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플랫폼들에서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결제와 앱부터 10억 사용자를 보유한 소셜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의 유용성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TON 스트래티지는 5억5800만달러 규모의 사모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최초의 $TON 전담 상장사가 되었다. 회사는 체계적인 자본 배분, 영구적인 대차대조표 자본, $TON 스테이킹을 통해 $TON 익스포저를 꾸준히 늘리고 TON 생태계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TON 상장은 TON 스트래티지가 최근 달성한 다음과 같은 성과들에 이은 것이다.
· 7억8000만달러의 보유 자산 축적[1]
·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 Co.)를 매입 대리인으로 지정하여 최대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승인 및 개시
· 첫 회장 메시지를 발표하며 TON 전체 공급량의 5% 초과 보유, 스테이킹 수익 확대, 자체 주식 토큰화 추진 목표 설정
TON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 베로니카 카푸스티나(Veronika Kapustina)는 “이러한 성과 하나하나가 TON 스트래티지의 성장 모멘텀을 보여준다”며 “동시에 이번 상장은 주류 플랫폼 전반에 걸쳐 접근성과 채택을 확대하는 $TON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는 전체 생태계에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