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ily 뉴스)
IQM 퀀텀 컴퓨터스(IQM Quantum Computers)와 대만의 과학 기기 및 기타 첨단 기술 제품 리셀러인 사이언텍(Scientek Corporation)은 양자 컴퓨팅 상용화 가속을 위한 전략적 리셀러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대만반도체연구소(TSRI)에 최초의 풀스택 초전도 양자 컴퓨터인 IQM 스파크(IQM Spark)가 설치된 데 따른 것이다. 리셀러 계약에 따라 사이언텍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IQM의 온프레미스 양자 컴퓨터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판매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대만에서 강력한 시장 입지를 확보하고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취하는 사이언텍과 IQM의 양자 리더십을 결합한다. 이로써 대만 기업과 연구기관이 양자 컴퓨팅의 힘을 탐구하고 활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과학 연구 및 개발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미코 밸리매키(Mikko Välimäki) IQM 퀀텀 컴퓨터스 공동 최고경영자(Co-CEO)는 “이번 리셀러 계약은 대만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기존 모멘텀을 기반으로 하며, IQM의 글로벌 입지를 확장하는 데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진전”이라며 “극저온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갖춘 사이언텍이 대만 시장에서 IQM의 풀스택 초전도 양자 컴퓨터를 지원하는 데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이먼 린(Simon Lin) 사이언텍 최고경영자는 “IQM의 선도적인 초전도 양자 컴퓨터와 함께 대만의 컴퓨팅 역량을 양자 시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력한 양자 컴퓨터 시스템을 구축하는 IQM의 우수한 기술팀 덕분에 우리의 협업이 대만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IQM 퀀텀 컴퓨터스 소개 IQM은 초전도 양자컴퓨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IQM은 온프레미스 풀스택 양자컴퓨터와 클라우드 기반의 컴퓨터 액세스 플랫폼을 모두 제공한다. 주요 고객으로는 IQM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에 대한 전체 액세스 권한을 갖는 유수의 고성능 컴퓨팅 센터, 연구소, 대학, 기업 등이 있다. IQM은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폴란드, 스페인, 싱가포르, 한국, 미국 등 전 세계에 지사를 운영하며 3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meetiq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