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5년 프로젝트형 일경험 참여 청소년 모집

(K-daily 뉴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6월 24일까지 고용노동부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과 실행에 참여하는 ‘비밀의 공중정원’, ‘가이드북 NEXT-CAMPUS’, ‘청소년 소모임 플랫폼 함께 ON’ 세 가지 프로젝트를 운영해 직무 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 가지 프로젝트는 모두 4인 1조로 운영된다. ‘비밀의 공중정원’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정원을 기획하고 사업계획서를 완성하는 활동이다. ‘NEXT-CAMPUS’는 진로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e-book)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며, ‘청소년 소모임 플랫폼 함께 ON’은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소모임 플랫폼을 기획하고 공개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협업 능력은 물론 기획, 홍보,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제 업무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일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으며, 공동 작업을 통해 자존감과 소속감 형성도 기대된다. 수당과 팀별 지원비는 활동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후 자기소개서나 포트폴리오 작성,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소년(청년)이며, 학교 밖 청소년을 우대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는 주 1회 이상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1인당 60만원의 수당이 지급되며, 팀별로는 240만원의 활동 지원비가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2025년 6월 10일(화)부터 6월 24일(화)까지며, 프로그램 신청은 원스톱 홈페이지(https://onestop.seoulallnet.org)에 가입한 뒤 구글 설문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전에는 사전 면접이 진행되며, 면접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만 9세~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진로·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원스톱 홈페이지 또는 유선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원스톱 홈페이지는 서울시 내 학교 밖 청소년(만 9세~24세)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활동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스마트교육재단과 서울현대교육재단에 공동 위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원스톱 홈페이지: https://onestop.seoulallnet.org/Onestop/view/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