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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사이즈, 신임 CTO 윤지수 영입

 | 2025-07-18 08:00 AM

(K-daily 뉴스)

신발 및 패션 분야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바이트사이즈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 IBM 출신 윤지수 상무를 공식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바이트사이즈가 기존 진행하고 있던 신발 및 패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윤지수 신임 CTO는 호주 시드니 대학교(University of Sydney)에서 수학 및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박사과정 중 액센츄어(Accenture)에 입사해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근에는 한국IBM에서 클라우드 및 AI 컨설팅, 구축 솔루션 개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전문성을 쌓았다.

바이트사이즈는 인공지능 기반 비전 알고리즘을 활용해 미세한 결함까지 일관성 있게 검출하는 AI 불량 검사 솔루션인 ‘D-PAI’를 고도화하는 등 신발 및 패션 산업의 AX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신발 디자인에서 생산제조까지 특화된 전문 인공지능 모델 및 솔루션 기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바이트사이즈는 확보된 AI기술을 제품화해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생성형 AI기반 기능 구현 등의 기술 스택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 전략을 구체화하면서 시스템 확장성과 AI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바이트사이즈 위영량 대표는 “윤지수 CTO는 Cloud 및 AI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바이트사이즈의 AI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영입을 통해 바이트사이즈는 신발 및 패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을 제시하며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트사이즈는 윤지수 CTO의 합류로 기술적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