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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통운동,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위한 도서·교복 지원사업’ 위한 협약식 진행

 | 2025-08-01 16:05 PM

(K-daily 뉴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녹색교통운동은 지난 7월 24일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진행했다. 본 지원은 교통사고 피해가정 아이들에게 도서, 교복, 학원비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는 2019년부터 매년 교통사고 피해가정 물품 지원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왔고, 2023년부터는 3000만 원으로 후원금을 증액해 최근 5년간 누적된 후원금은 1억4000만 원에 이른다.

2024년 기준으로 8명에게 교복을 지원했으며, 참고서 및 학습 도서는 52명(542권), 온라인 강의 1명, 그리고 학원비는 51명에게 지원했다. 올해도 2학기에 80가정의 아이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 이운석 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전국의 대리점협의회에서 함께 뜻을 모아주고 있다.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색교통운동 고윤화 이사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이 쉽지 않은 일임에도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녹색교통운동은 1993년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지원하는 활동을 해 온 비영리법인이다.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