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이탈리아 ‘모자이크’의 2000년 역사를 담아낸 미디어아트 전시 개최
| 2024-11-18 09:00 AM
(K-daily 뉴스)
주한이탈리아대사관(대사 에밀리아 가토 H.E. Emilia Gatto),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 Michela Linda Magri),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이 공동 주최하는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전 ‘모자이크: 시대를 초월한 이탈리아 예술 코드’가 2025년 2월 28일(금)까지 서울 KF갤러리(중구 수하동)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외교협력부가 자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몰입형 멀티미디어 전시 기획사인 마지스터 아트(Magister Art)와 기획한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기술로 구현된 로마, 폼페이, 라벤나 등 8개 도시의 모자이크 작품을 통해 2000년 이탈리아 모자이크 예술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칠레, 멕시코, 베트남, 태국, 브라질, 미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북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순회전으로,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개최된다.
전시는 도입·파르네시나 컬렉션, 로마·폼페이, 아퀼레이아, 라벤나, 팔레르모·몬레알레, 피아차 아르메리나, 바이아 등 7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은 1500km에 걸친 이탈리아 북부와 남부를 연결하고 도시와 지역별로 발전한 모자이크 예술을 집중 조명하는 방식으로 전시된다. 이 같은 전시 구성은 관람객이 이탈리아 모자이크 예술이 지닌 다양한 시대적 흐름과 지역적 특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며, 그 속에 담긴 역사적 깊이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중에서도 로마·폼페이 섹션은 고대 로마시대 모자이크 예술을 통해 당시 생활상과 예술적 감각을 보여준다. 또한 라벤나 섹션에서는 동·서방이 융합된 화려한 비잔틴 양식 모자이크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이탈리아 외교협력부의 20-21세기 이탈리아 예술작품 컬렉션인 ‘파르네시나 컬렉션’에 소장된 모자이크 작품이 포함된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관련 상세내용은 주한이탈리아문화원 홈페이지 및 SNS, KF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탈리아 모자이크의 예술적 깊이와 아름다움을 서울에서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소개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 사이의 문화적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탈리아 공식 기관이다. 현재 전 세계 5대륙의 주 도시들에 걸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90여 개의 이탈리아 문화원들 중 하나로, 이탈리아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지식인들과 예술가, 문화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인을 포함한 외국인 및 모든 이들이 찾을 수 있는 기관이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 협력하며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화를 창조, 보존 및 보급해 온 중심지로서의 이탈리아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과 이탈리아 두 나라 간의 각 대학, 교육기관 그리고 학회들의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한국 내에서 열리는 주요 이탈리아 문화 행사들의 주최를 돕는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이탈리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영화, 연극, 무용, 패션, 디자인, 사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문화 행사들을 기획하고 한국의 주요 문화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 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원동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한이탈리아대사관(대사 에밀리아 가토 H.E. Emilia Gatto),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 Michela Linda Magri),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이 공동 주최하는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전 ‘모자이크: 시대를 초월한 이탈리아 예술 코드’가 2025년 2월 28일(금)까지 서울 KF갤러리(중구 수하동)에서 열린다.
폼페이에서 가장 크고 호화로운 저택 중 하나인 파우누스의 집의 모자이크를 통해 역사가 드러난다. 수천 개의 테세라가 모여 알렉산더 대왕이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3세를 물리치는 이수스 전투를 증언한다. 교차하는 창들, 땅에 떨어진 무기와 그 무기에 비친 모습, 앞으로 내달리는 말들, 쓰러진 사람들의 광기나 공포에 사로잡힌 표정 등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Battaglia di Isso, Museo Archeologico Nazionale di Napoli, Napoli, Italia(© Ministero della Cultura - Museo Archeologico Nazionale di Napoli. Foto: Luigi Spina)
전시는 도입·파르네시나 컬렉션, 로마·폼페이, 아퀼레이아, 라벤나, 팔레르모·몬레알레, 피아차 아르메리나, 바이아 등 7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은 1500km에 걸친 이탈리아 북부와 남부를 연결하고 도시와 지역별로 발전한 모자이크 예술을 집중 조명하는 방식으로 전시된다. 이 같은 전시 구성은 관람객이 이탈리아 모자이크 예술이 지닌 다양한 시대적 흐름과 지역적 특징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며, 그 속에 담긴 역사적 깊이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중에서도 로마·폼페이 섹션은 고대 로마시대 모자이크 예술을 통해 당시 생활상과 예술적 감각을 보여준다. 또한 라벤나 섹션에서는 동·서방이 융합된 화려한 비잔틴 양식 모자이크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이탈리아 외교협력부의 20-21세기 이탈리아 예술작품 컬렉션인 ‘파르네시나 컬렉션’에 소장된 모자이크 작품이 포함된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관련 상세내용은 주한이탈리아문화원 홈페이지 및 SNS, KF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탈리아 모자이크의 예술적 깊이와 아름다움을 서울에서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소개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 사이의 문화적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탈리아 공식 기관이다. 현재 전 세계 5대륙의 주 도시들에 걸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90여 개의 이탈리아 문화원들 중 하나로, 이탈리아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지식인들과 예술가, 문화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인을 포함한 외국인 및 모든 이들이 찾을 수 있는 기관이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 협력하며 고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화를 창조, 보존 및 보급해 온 중심지로서의 이탈리아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과 이탈리아 두 나라 간의 각 대학, 교육기관 그리고 학회들의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한국 내에서 열리는 주요 이탈리아 문화 행사들의 주최를 돕는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이탈리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영화, 연극, 무용, 패션, 디자인, 사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문화 행사들을 기획하고 한국의 주요 문화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 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원동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