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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주최 지방창생 인턴십 ‘TURE-TECH’ 한국 최초로 안동시에서 개최

 | 2024-11-19 18:05 PM

(K-daily 뉴스)

소프트뱅크(대표이사 미야카와 쥰이치)는 2016년부터 일본 지자체에서 실시해온 지방창생 인턴십 프로그램 ‘TURE-TECH (츠레테크)’의 2024년도 개최지로 한국 경상북도 안동시를 선정했다. 본 프로그램의 첫 한국 개최다.

이에 따라 한국인 인재의 일본기업 취업에 특화된 인재소개 서비스 ‘KOREC’을 전개하고 있는 비웰코리아(Bwell Korea, 대표이사 가스가이 모에, 이하 당사)가 안동시와 소프트뱅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의 운영 및 계획에 참여하게 됐다.

지방창생 인턴십 ‘TURE-TECH’란

소프트뱅크가 주최하는 ‘TURE-TECH’는 차세대 ‘변혁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일주일 간 실시하는 지방창생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테마별로 팀을 구성해 현장 학습을 통해 지역의 ‘본질적인 과제’를 발견하고, 과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거듭해 프로그램 마지막 날 시장에게 직접 해결안을 제시했다. 과거에는 학생이 제안한 해결안이 실제로 채택돼 지자체에서 활용된 사례도 많다. 소프트뱅크의 사회공헌·지자체의 문제 해결·학생의 실천적 배움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Win-Win 모델을 구축해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안동시에서의 ‘TURE-TECH’ 개최와 당사가 참여하기까지의 경위

이번에 소프트뱅크는 일본과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한국의 지방 지자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줌과 동시에 한일 간 우수한 학생의 교류를 통해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 안동시에서의 ‘TURE-TECH’ 개최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일자리 부족이라는 한국 사회의 과제를 사업의 출발점으로 삼아 한국 학생의 일본 취업에 대한 노하우와 실적을 겸비한 당사가 본 프로그램을 전면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올해 9월 본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종료되며, 소프트뱅크와 당사 간의 관계는 물론, 한일 간 시너지를 발휘해 학생 교류와 지방 창생 분야에도 이바지했다.

한국 학생, ‘TURE-TECH’에 뜨거운 시선

본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 학생의 많은 관심도 눈에 띄었다. 소프트뱅크 사원과 과거 참가학생이 진행한 세션 등을 포함한 온라인 설명회의 예약자는 105명에 달했으며, 최종 지원자의 약 15%가 KOREC 경유로, 본 프로그램의 최다 한국 학생 엔트리 수를 기록했다. 이는 KOREC이 운영과 계획에 참여해 한국 학생의 접근을 확대시킴으로써 가능한 결과였다고 할 수 있다. 지원자 중에서 총 24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이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을 잇는 차세대 리더로서 활약할 것이 기대된다.

◇ TURE-TECH 개요

· 개최 기간: 2024/09/1(일)~2024/09/07(토)
· 개최지: 서울특별시&안동시
· 주최: 소프트뱅크 주식회사
· 주관: 안동시, 비웰코리아(Bwel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