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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식 작가의 ‘공감의 하루’ 교보문고 POD 시/에세이 부문 주간 베스트셀러 선정

 | 2025-04-02 12:25 PM

(K-daily 뉴스)

김두식 작가의 ‘공감의 하루: 평생을 기록하며 펼쳐내는 인생의 서사에 관하여’가 교보문고 POD 시/에세이 부문 주간 베스트셀러에 선정됐다.

페스트북이 펴낸 이 책은 작가가 34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직한 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써 내려간 수필집이다. 유년기부터 군대와 직장 생활에 이르기까지 각 시기의 기억을 일기처럼 기록한 글들이 수록돼 있다.

작가는 이천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오랜 시간 공직에 몸담아왔다. 퇴직 후 그는 지나온 삶의 흔적을 남기고자 글쓰기를 시작했다. 작가는 “일상의 순간들을 중요시하고, 하루하루 작은 기록들을 천천히 쌓다 보니 제 삶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제 이야기가 독자 여러분에게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돼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공감의 하루’는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들을 일기처럼 기록한 글이라며, 사소하지만 보편적인 삶의 순간들이 기록돼 있는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쉽게 사라져 버리는 어제와 오늘의 소중함을 전달하며 일상의 글쓰기가 지닌 힘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온라인 서점의 한 독자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찬찬히 돌아보게 되는 게 읽는 내내 마음이 따스해졌다. 한 장 한 장 천천히 읽기에 좋은 책이다. 에세이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공감의 하루’는 전국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