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ily 뉴스)
서울시 금천패션제조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열린 금천구 ‘2025 금천진로진학박람회’에서 한양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과와 협력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패션디자이너 직업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2025 금천진로진학박람회’에서 운영된 패션 디자이너 체험 부스 전경(사진=서울시 금천패션제조지원센터)
이번 박람회는 금천구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학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전달하고자 금천구에서 주최했으며 △진로체험존 △미래체험존 △상담 및 멘토링존 △특성화고 부스 △이색체험존 등 총 5개 구역으로 운영됐다.
진로체험존 ‘패션디자이너 직업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패브릭 마카, 와펜 등을 활용해 티셔츠나 손수건 등을 꾸미는 체험이 진행됐다. 나란히 앉아 티셔츠를 펼쳐 놓고 손에 마카를 쥔 채 그림을 그리며 미래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의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황정인 서울시 금천패션제조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