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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역사 대중화 앞장선 최태성,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표창’ 수상

문화 | 2025-05-30 15:47 PM

(K-daily 뉴스)

큰별쌤으로 널리 알려진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강사(별별한국사 대표)가 5월 30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식은 바다의 경제적, 환경적, 역사·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로, 해양산업 발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훈장과 포상이 수여된다.

최태성 강사는 △EBSi 특강과 YTN 다큐멘터리 출연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해양수산부의 온라인 강좌 플랫폼(K-오션 MOOC)을 통해 해양 역사 콘텐츠를 제작 및 제공해 대중이 해양 역사와 문화를 보다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강연 활동을 이어오며 해양 역사와 인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에 대한 역사적·문화적 시야를 넓히는 데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소 최태성 강사는 중·고등학교 교과서와 역사부도 집필에 참여하고, 이투스와 EBS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로 활동하며 한국사 교육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역사의 쓸모’, ‘다시, 역사의 쓸모’, ‘최소한의 한국사’,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등을 집필하며 역사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역사 커뮤니케이터로서 지식 전달을 넘어 역사와 대중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최태성 강사는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양 역사를 비롯해 한국사 전반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성 강사는 인터넷 강의와 영상 콘텐츠, 강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 역사 및 문화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