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ily 뉴스)
출판사 바른북스에서 중년을 위한 인문학 에세이 ‘나의 중년은 청춘보다 아름답다’를 출간했다.
‘나의 중년은 청춘보다 아름답다’, 이미루·문현주(쥬디)·양진화(숨숨북)·김혜경(도우너킴)·문영옥(메이퀸)·이효진(채코)·최정희(할수)·호프맨 작가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312쪽, 1만9000원
‘나의 중년은 청춘보다 아름답다’는 책 제목부터 눈부시다. 8명의 출간 작가들이 글벗 어벤져스의 우정으로 세상에 빛이 되는 글을 모은 구체적 사례별 에피소드를 담았다. 특히 8인 작가들의 시선이 인문학적인 글에 모아졌다.
어려운 현학적인 인문학 글이 아니다. 에세이 형식이기에 인문학의 주옥 같은 어록들이 별처럼 빛난다. 각 단락에 쏟아지는 별들의 지도와 기록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책의 표지도 특별하다. 아름다운 중년의 여인이 독서를 하고 미소를 짓는다.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치유의 지혜를 알고 있는 모나리자 같은 미소를 보내고 있다. 인문학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 럭셔리 유람선을 탑승하라고 외친다.
책의 목차는 ▷나를 찾는 여정 - 이미루 작가 ▷중년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은 작은 별 - 이효진(채코) 작가 ▷인생의 프로에게 드리는 글 - 문현주(쥬디) 작가 ▷중년의 등대 - 문영옥(메이퀸) 작가 ▷삶이라는 별로 빛나는 당신에게 - 양진화(숨숨복) 작가 ▷중년을 위한 행복 가이드 - 김혜경(도우너킴) 작가 ▷살아 있는 것은 모두 반짝입니다 - 최정희(할수) 작가 ▷르네상스의 별이 빛나는 밤의 당신에게 - 호프맨 작가로 구성돼 있어서 중년을 위한 모듬 솔루션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한 것이 눈에 돋보인다.
왜 중년을 르네상스의 별이 빛난다고 했는지, 왜 중년을 인생의 프로라고 했는지, 왜 등대와 별이 빛난다고 했는지 행복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이 궁금해진다.
40대부터 60대 후반까지 중년이라고 하지만 중년을 준비하는 사람들, 중년에게 조언을 주고 싶은 사람들 모두가 열혈 독자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들의 굴곡진 생애의 진심이 담긴 가슴 뭉클한 사연들이 함께 하고 있다. 때로는 유머스럽고, 때로는 판타지가 애니메이션처럼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 책은 보기 드문 인문학 에세이다.
중년에게 인문학이 어떠한 위로와 치유, 삶의 의미와 가치로 다가오는지 이 책을 통해서 감동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 삶의 큰 별을 갖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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