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ily 뉴스)
협동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와 LG전자 B2B 전문점 티앤티솔루션(대표 박동혁)이 로봇 시장 확대와 산업 현장 적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뉴로메카와 티앤티솔루션의 총판계약 파트너 협약식에 참석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뉴로메카의 우수한 로봇 기술력과 티앤티솔루션의 B2B 영업 노하우를 결합해 급성장하는 로봇 자동화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뉴로메카, 국내 협동로봇 시장 선도기업 뉴로메카는 2013년 설립된 협동로봇 전문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인디(Indy)’ 시리즈를 통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뉴로메카의 대표모델 ‘인디(Indy)’는 뉴로메카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조한 최초의 협동로봇으로, 혁신적인 충돌 감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협동로봇,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을 적용한 안전하고 편리한 자동화를 선도하는 뉴로메카는 중소제조기업의 로봇 자동화 도입 장벽을 낮추는 RaaS (Robot as a Service)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왔다.
회사는 협동로봇 ‘인디(Indy)’, 자율이동로봇 ‘모비(Moby)’, 델타로봇 ‘디(D)’, 실시간 로봇제어기 ‘스텝(STEP)’ 등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협동로봇 분야에서 연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티앤티솔루션, B2B 전문 인력 및 영업력 보유 티앤티솔루션은 LG전자와 Apple의 B2B 공식 리셀러로서 15년간의 B2B 영업 노하우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13년 연속 LG 판매 1등을 달성하며 기업체, 교육기관,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한 IT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회사는 15년간 구축한 광범위한 기업 고객사 네트워크와 고객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B2B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객 기반과 영업력을 활용해 최근 로봇 자동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상호 보완적 협력으로 시장 확대 기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뉴로메카는 티앤티솔루션의 오랜 B2B 영업 네트워크와 고객 관계를 활용해 협동로봇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업체와 교육기관, 관공서 등 새로운 시장 영역에서의 로봇 도입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앤티솔루션 측면에서는 뉴로메카의 첨단 로봇 기술을 통해 기존 IT 장비 중심의 사업 영역에서 로봇 자동화 솔루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뉴로메카의 혁신적인 로봇 기술을 더욱 다양한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티앤티솔루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강화된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혁 티앤티솔루션 대표는 “오랜 B2B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로봇 자동화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티앤티솔루션으로 거듭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공동 마케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정 양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뉴로메카 로봇의 새로운 시장 개발과 고객사 발굴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제품 교육 및 판매와 관련한 협의체를 운영해 양사 인력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뉴로메카의 기술 전문성과 티앤티솔루션의 현장 경험을 결합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사의 로봇 자동화 도입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로봇 자동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기술력을 보유한 제조기업과 시장 접근성을 가진 유통업체 간의 전략적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의 협력이 국내 중소제조업체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