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ily 뉴스)
AWS 프리미어 파트너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AI 기반 맞춤형 챗봇 제작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블링스(대표 조재유)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클라우드 및 AI 기술 도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일샤크의 기술 지원을 기반으로 블링스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마일샤크가 AI 챗봇 플랫폼 블링스에 AWS 클라우드 및 AI 기술 도입을 지원했다(제공=스마일샤크)
블링스는 간단한 클릭만으로 개인 및 기업 고객이 ‘나만의 챗GPT’를 직접 생성할 수 있는 AI 챗봇 자동화 플랫폼 ‘I’m(아이엠)’을 운영 중이다. 이 플랫폼은 병원, 로펌, 세무사 등 전문 서비스 홍보부터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카드까지 다양한 맞춤형 챗봇 제작을 지원한다. 블링스는 초기 AX 사업에서 글로벌 B2C 서비스로 과감히 피봇하며 현대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투자사로부터 7억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스마일샤크는 블링스의 핵심 기술인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모듈을 AWS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해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블링스는 단 3개월 만에 베타 서비스를 완성하고, 별도 마케팅 없이 1개월 만에 수백 명의 고객을 유치했으며, 그 결과 300여 개의 챗봇이 생성됐다.
블링스는 다가오는 10월 영어·일본어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AWS 글로벌 리전 중 미국 버지니아와 싱가포르로 확장하고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조재유 블링스 대표는 “3개월 만에 베타 서비스를 완성하는 데에는 스마일샤크의 전문적 기술 지원의 도움이 있었다”며 “단순한 클라우드 파트너가 아니라 함께 고민해주는 진정한 기술 동반자였다”고 말했다.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는 “혁신적인 AI 스타트업이 기술 장벽 없이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