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뉴스)

좋은땅출판사가 ‘허책임의 설비보전 바이블 2026’을 펴냈다.

‘허책임의 설비보전 바이블 2026’은 설비보전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실제 시험 흐름 그대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이다. 276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전기 시퀀스 제어, 공압·유압 시스템, 회로 작도 등 실기 시험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초보자가 어려움을 겪는 공압·유압 회로 원리를 사진과 실제 장비 구조 설명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허재원은 유튜브 채널 ‘허책임의 책임 있는 강의’를 통해 이미 수많은 수험생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로, 전문대학·폴리텍대학·특성화고·기업 교육 등에서 지난 7년간 수백 회 강의를 진행해 온 실전형 전문가다. 그는 “현장 강의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설비보전 개념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고 말했다.

책의 가장 큰 강점으로는 ‘이론의 스토리텔링화’를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계 및 설비보전 분야 교재가 난해하고 딱딱하다는 기존 인식을 벗어나, 저자는 학문적 개념을 소설 읽듯 자연스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러한 방식은 초보 학습자뿐 아니라 현업 기술자·강사 등 실무 경험이 있는 독자에게도 기존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교재 후반부에는 기사·산업기사 공개문제를 공기압 시스템과 유압 시스템으로 나누어 상세히 해설한다. 단순 정답 풀이 방식에서 벗어나 변위단계선도 해석, 전기 회로 수정, 유지보수 작업 등 실기 시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해 실제 시험을 시뮬레이션하는 듯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기능사·산업기사·기사 시험 간 난이도 차이, 실격 요인, 평가 기준, 작업 순서 팁 등 실전 전략도 포함돼 있어 수험생들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는 “개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수험생이 합격을 넘어 실무형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강의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교재 또한 설비보전 분야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부터 직장 내 설비 관리 역량을 강화하려는 재직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허책임의 설비보전 바이블 2026’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