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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티스 후마니타스 연구원, 김리아 박사의 금언적 통찰과 기도문을 연결한 사순절 묵상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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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뉴스)

폰티스 후마니타스 연구원 원장 김리아 박사가 사순절을 맞아 신앙의 깊은 자리로 다시 들어가도록 돕는 새로운 묵상집 ‘사순절 금언묵상’을 출간했다. 이번 출간은 관습적으로 반복돼 온 참회와 금욕의 언어를 넘어 신앙의 본질을 다시 마주하도록 이끄는 영적 여정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김리아 박사는 이번 묵상집의 핵심을 “죄에 집중해서가 아니다. 어떤 타자, 사랑이 깊이 들어왔다”는 한 문장으로 압축한다.

이 고백은 사순절을 단순한 자기 성찰과 수행의 시간으로 한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 존재 깊숙이 먼저 다가온 사랑의 사건을 인식하고, 그 사랑 앞에서 삶과 믿음을 다시 바라보고 재창조하도록 초대한다. 이는 복음을 죄의식과 감상적 회개의 반복으로 축소시키는 대신 신의 사랑으로 선물 받은 영원한 생명이 인간 존재를 새롭게 열어가는 실제적 사건으로 이해하도록 이끈다.

이번 묵상집은 단순히 교리 해설이나 절기 안내서만이 아니다. 대신 짧지만 깊이 머물게 하는 금언적 통찰을 통해 익숙해진 신앙의 언어에 조용한 균열을 낸다. 독자는 그 문장들 앞에서 멈추어 서게 되고, 자신이 믿는다고 말해온 내용이 실제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고 있는지를 다시 묻게 된다.

책은 독자가 각 문장 앞에 머물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 깨달음을 기도로 이어가도록 구성돼 있다. 저자는 “이번 묵상이 믿음의 익숙한 문장을 넘어, 복음의 살아 있는 근원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순절 40일간 신앙의 본질을 다시 새기고 회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묵상집은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영혼의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