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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에세이 ‘1933년생, 엄마에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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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뉴스)

출판사 바른북스가 에세이 분야 신간 ‘1933년생, 엄마에게’를 출간했다.

책 ‘1933년생, 엄마에게’는 1973년생 딸이, 4년 전 90세의 일기로 돌아가신 엄마를 회고하며 엄마와의 기억을 복원해 낸 사모곡이다. 1933년에 태어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보릿고개와 격변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통과하며 종갓집 며느리이자 다섯 딸의 가장으로 살아온 어머니의 생애를 담아냈다. 9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고단한 삶의 풍파 속에서도 자신만의 우아함과 꼿꼿함을 잃지 않았던 어머니의 발자취를 딸인 저자의 섬세하고 깊은 시선으로 복원해 냈다.

다산회계법인 이강수 대표는 “이 책은 고단한 시절을 견뎌낸 저자의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의 기록이자, 독자들이 어머니를 통해 자신만의 어머니를 마주하게 하는 깊은 위로”라고 평했으며, ‘티처조의 영어식 사고 수업’의 조찬웅 저자는 “격변의 한국 현대사를 몸으로 살아낸 수많은 여성에게 바치는 묵직하고 담담한 헌사”라고 말했다.

책의 목차 구성은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저자가 엄마와 함께한 시간을 돌이켜보며 적어 내려간 다양한 일상 에피소드를 거쳐 에필로그로 마무리된다. 저자는 ‘혼나지 않다’, ‘캔디만화책’, ‘돈아, 돈아…’, ‘롯데자이언츠’, ‘이화여자대학교’, ‘딸을 여의다’, ‘피아노와 첼로’, ‘요양원, 엄마의 마지막’ 등의 다양한 제목으로 엄마의 삶을 담담히 써 내려갔다. 이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엄마를 회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 주영인은 1973년생으로, 90년대 후반 팹리스 반도체 기업의 성장기를 거쳐 사원·대리·팀장으로 근무했고, 이후 13년간 대기업 계열사에서 HR 및 경영지원 총괄 매니저로 치열한 직장 생활을 거쳐 현재 방산 및 임베디드 컴퓨팅 기업 CFO로 재직 중이다. 오랜 직장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채용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큰 기부라 생각하며 특별히 실패의 경험이나 공백기로 인해 좌절하는 이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평생 자신을 지탱해 준 어머니의 굴곡진 생애를 기록하며 작가로서의 두 번째 여정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