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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정 ‘쌀애다’, 신활력 제품 최초 해외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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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뉴스)

안동정 농업회사법인(대표 황지영)의 대표 제품 ‘쌀애다’가 지역 신활력플러스 제품 중 최초로 해외 수출길을 열었다. 이번 수출은 2025년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 타카시마야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된 ‘티모앤파머스(Timo & Farmers)’ 행사를 통해 이뤄졌다.

‘쌀애다’는 안동쌀이 50% 이상 함유된 전통 방식의 쌀과자로,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구워낸 제품이다. 고온다습한 동남아 지역에서도 맛과 식감이 변하지 않아 백화점 팝업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빠르게 판매됐다.

이번 수출은 안동정의 ‘쌀애다’와 ‘황금쥬’를 홍보하고 있는 르메이컨설팅 박기현 대표가 기획하고 농산물 수출기업 로컬오누이(대표 편호준)를 통해 추진됐다. 로컬오누이 편호준 대표는 “현지 품평회에서 ‘쌀애다’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수출이 확정됐다”고 강조했다.

황지영 안동정 대표는 “안동의 청정쌀로 만든 전통 간식이 세계 소비자에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K-디저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안동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정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싱가포르를 비롯해 태국, 말레이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력해 지속적인 해외 판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한국의 과일 선물 세트와 흑삼 제품도 함께 전시돼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쌀애다’는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빠른 완판 제품 중 하나로 기록됐다.

행사 개요

행사명: 싱가포르 타카시마야 백화점 K-디저트 팝업
기간: 2025년 10월 1일~14일
주관: 티모앤파머스(싱가포르 현지)
협력: 로컬오누이
제품: 안동정 농업회사법인 ‘쌀애다’
문의: 안동정 박정민 홍보이사